'이혼 선배' 정영주, '신혼 이혼' 김보라 응원 "속깊은 우리 보라 훨훨 날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5.24 10: 18

배우 김보라가 신혼 이혼 후에도 씩씩한 일상을 공유했다. 
김보라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패션 브랜드와 협업 소식을 전하며 “아이디어부터 코디까지 함께 참여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그래서 애정이 많이 담긴 작업이었습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김보라는 2021년 영화 ‘괴기맨숀’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만난 조바른 감독과 연인으로 발전했고, 3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이들은 결혼한 지 1년도 안 된 최근 이혼에 이르렀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이를 염두에 둔 듯 '이혼 선배' 배우 정영주는 김보라의 게시물에 “속깊은 우리 보라 보라~~~날자~~~훨훨”이라는 응원 댓글을 남겼다. 김보라는 “야호!!”라고 화답했다. 특히 이주명은 “너무 예뻐서 ㄴㅏ 욕하는 중(?)”이라는 댓글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김보라는 2005년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해 ‘SKY 캐슬’, ‘그녀의 사생활’, ‘모래에도 꽃이 핀다’, 영화 ‘모럴센스’, ‘옥수역귀신’ 등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조바른 감독은 ‘괴기맨숀’, ‘불어라 검풍아’ 등을 연출했으며, 2017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단편 작품상 수상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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