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협박녀? 저 아닙니다” 뮤지컬배우 정민희, 황당 DM에 분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5.24 09: 37

뮤지컬 배우 정민희가 반복되는 DM에 분노했다.
정민희는 23일 개인 SNS를 통해 여러 명이 보낸 DM과 댓글을 캡처한 뒤 “저 아닙니다. 도대체 누가요. 연락 팔로우 댓글 그만하세요”라고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흥민 협박녀세요?”, “안녕하세요 진짜 손흥민 전여친인가요?”, “누가 인터넷에 손흥민 전여친 인스타라고 올려던데 사실인가요?” 라는 메시지와 댓글이 달려있는 모습이다.
결국 반복되는 연락에 정민희는 “저 아닙니다. 그만하세요”라고 글을 올리며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손흥민 측은 20대 여성 A씨가 지난해 6월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수억 원대의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A씨와 공모한 것으로 의심되는 40대 남성 B씨까지 나서 수천만 원을 받아내려는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두 사람은 최근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한편, 정민희는 2016년 뮤지컬 ‘아이다’로 데뷔한 뒤 ‘마타하리’, ‘엑스칼리버’, ‘맘마미아’ 등에 출연했다./cykim@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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