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이젠 1위가 체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5.24 08: 35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음악방송 2관왕에 오르며 본격적인 트로피 수집을 예고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미니 4집 ‘No Genre’의 타이틀곡 ‘I Feel Good’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신곡 외에도 지난 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가 3위에 자리해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보이넥스트도어는 전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컴백 후 두 번째 음악방송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음반·음원 모두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들인 만큼 앞으로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여섯 멤버는 “원도어(ONEDOOR.팬덤명)를 빨리 보고 싶었는데 팬분들이 계속 저희에게 선물을 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많은 사랑을 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성실하게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 보이넥스트도어는 한층 자유롭고 신나는 퍼포먼스로 보는 이를 흥겹게 했다. 탄탄한 라이브 실력은 덤. 이 외에도 멤버들은 노래 곳곳에 원도어를 넣어 부르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No Genre’는 지난 13일 발매돼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116만 6419장을 기록했다. 또한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와 ‘핫 앨범’(집계 기간 5월 12~18일) 1위를 석권했다. 
타이틀곡 ‘I Feel Good’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 5위를 찍은 뒤 꾸준히 상위권에 머물며 사랑받고 있다. 써클차트 주간 다운로드 차트(집계 기간 5월 11~18일)에는 타이틀곡뿐 아니라 앨범 수록곡 모두를 진입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seon@osen.co.kr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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