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가 추억 여행을 떠났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프리를 선언한 아나운서 김대호가 어린 시절 자신의 동네를 찾아 추억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예고됐다.

이날 김대호는 어릴 때 다녔던 학교에 방문했다. 김대호의 후배들은 김대호의 이름을 외치며 환호했다. 후배들은 김대호의 실물을 보자 "차은우 닮았어요"라고 말했고 김대호는 뿌듯해하며 "역시 내 후배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오늘 중요한 분을 만나서 추억의 공간에 왔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어린 시절 살던 동네를 보고 뭉클한 마음에 휩싸였다.

또 김대호는 과거 친구의 가게에 방문했고 자신에게 자꾸 음식을 챙겨주는 친구 어머님을 보며 또 한 번 눈시울을 붉혔다.
김대호는 학교 앞에서 누군가를 만났고 그 사람을 보자 왈칵 눈물을 보였다. 김대호는 "저의 인생을 채워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김대호의 추억 여행은 오는 30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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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