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금수저' 하영, 미술 엘리트 포기하고 배우 선택 "집안 반대 컸다" 울컥 ('편스토랑') [핫피플]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5.24 05: 06

배우 하영이 배우를 시작하며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혔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하영이 과거 가족의 반대에 부딪혔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하영은 홈베이킹으로 파블로바 케이크를 준비했다. 하지만 머랭 거품기를 안 가져왔다며 직접 머랭을 만들기 시작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영은 열심히 머랭치기를 하다가 너무 힘들어 카메라 감독에게 부탁했다. 하영은 "내가 촬영을 하겠다"라며 자리를 바꿔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하영은 다른 제작진에게도 부탁했고 옆에서 응원하며 도움을 받았다. 하영은 이마에 핏대가 서도록 머랭을 쳤고 결국 쫀쫀한 머랭 반죽 만들기에 성공했다.
하영은 완성된 반죽을 지퍼백에 넣어 짤주머니를 준비했다. 하영은 케이크 반죽을 짜서 오븐에 넣고 구워 파블로바 케이크를 완성했다. 하영은 완성된 케이크 안에 생크림과 퓨레를 섞어 채워 넣고 과일을 올렸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하영은 "겉바속촉이라 한 입 물면 녹고 크림에 과일까지 넣으면 너무 맛있다"라며 행복해했다. 하영은 완성된 케이크를 맛본 후 "나 요리 좀 잘하는 것 같다"라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하영의 어머니는 "딸이 미술 전공을 포기하고 배우의 길을 갈 때 집안의 반대도 있었다"라며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인생은 한 번뿐이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멋있게 하다가 가게 하고 싶었다"라며 배우가 된 딸을 응원했다.
방송 화면 캡쳐
하영의 어머니는 "시청자 여러분 하영이 많이 예뻐해주고 사랑해달라"라고 부탁해 하영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하영은 "제가 고집을 부려서 시작했다"라며 집안의 반대에도 배우의 길을 시작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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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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