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출산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약 한 달 전 출산했던 손담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다시 시작했다. 23일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최초공개 손담비 출산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는데, 제왕절개 수술 들어가기 전부터 시작해 아이를 낳은 후 아이를 만나러 가는 과정이 담겨 있었다.
이규혁은 “난 봤는데 너무 행복하고 너무 기뻤다. 아이가 없었던 날과 있는 날의 느낌이 다르다. 너도 어제와 오늘이 다르다. 엄마가 된 거 아니냐. 너무 위대해 보인다”라며 아이를 본 소감을 전했다.
손담비는 “나 눈물 나와”라며 아이를 보자마자 울먹거렸다. 그는 병실로 돌아가는 엘레베이터 안에서도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도 손담비는 “근데 오빠랑 똑같이 생겼어”, “그나저나 애기가 머리가 조그마하다. 저런 거 보면 딸 같은데 얼굴 보면 이규혁 같다. 아들 같더라”라며 시니컬하면서도 객관적인 시선으로 딸을 말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손담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