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들이 '할명수'에서 완전체 재계약 조건을 밝혔다.
23일 저녁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웹예능 '할명수' 237회에서는 아이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아~ 왕자 보고 싶어!!! 아이들(i-dle) 너네 가서 왕자 데리고 와!!!'라는 제목 아래 아이들이 신곡 '굿 띵(Good Thing)'을 알렸다.
특히 '굿 띵'은 아이들이 지난해 완전체 재계약에 성공한 뒤 선보이는 신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들은 "우리가 재계약을 하긴 했어"라며 완전체 재계약의 뿌듯함을 피력했다.
박명수는 아이들의 현명을 칭찬하며 "잘했다. 진짜. 다른 데 가도 거기서 거기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이들은 일면 수긍하면서도 "멤버들 다 같은 조건"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단체수익은 N분의 1, 개인 활동 수익은 각자 정산하기로 했다"는 것.
이에 박명수는 놀라워 하면서도 "전에 활동이 너무 잘되지 않았나. 부담 안 되냐"라고 물었다. 소연은 "맞다. 긴장된다. 그래서 여기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아이들은 지난해 한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저희 아이들 완전체 재계약 했다"라고 밝혀 대상 수상 만큼 값진 끈끈한 의리를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들은 지난 19일 신곡 '굿 띵'을 발표하며 완전체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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