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임라라가 쌍둥이 임신 후 입덧 증상을 고백했다.
22일 임라라는 개인 SNS를 통해 “입덧 슨배님들 대체 이걸 어떻게들 견디신것이옵니까..”라며 코와 입을 막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어 “일단 아무런 냄새 맡을 수 없음. 입덧약도 안먹는 것보다 낫지만 니글울렁은 그대로..”라며 “살려주세요..잠도 안오고 냄새덧, 체덧에 결국 토덧까지 당첨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라라는 “다들 이 과정을 거쳤다 생각하니 눈물나…respect”라며 수액을 맞는 사진과 함께 “수액엔딩…제발 효과있어라”라고 덧붙였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 2023년 5월 10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이후 임신 준비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지난 11일 난임을 극복하고 결혼 2년 만에 임신했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특히 이후 두 사람이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추가로 전하기도 했다. 다만 이후 임라라의 입덧 증상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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