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속 깊은 노출'.. '193cm' WNBA 스타, 도발적 화보로 신생 패션지 장식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5.05.23 09: 55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스타가 강렬하고 도발적인 화보로 관심을 모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카메론 브링크(23, LA 스팍스)가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시킨 신생 잡지 'PLAYERS(플레이어스)' 창간호에 마이클 조던 등 농구계 전설들과 함께 등장해 파격적인 화보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브링크의 소셜 미디어(SNS)를 보면 농구를 테마로 한 창간호에서 브링크는 검정 배경을 뒤로 짙은 핀스트라이프 수트를 입은 채 등장했다. 특히 회색 이너 셔츠를 깊게 풀어헤쳐 가슴 라인을 과감하게 노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카메론 브링크 SNS

또 표정은 차갑고 도도했으나 자신감과 강인함을 드러냈다.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다른 손은 재킷을 살짝 여미고 있으며, 입에는 불이 붙어 있는 담배를 물고 있다. 빈티지 감성과 함께 반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브링크는 케이틀린 클락(23, 인디애나 피버)에 이어 2024 WNBA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된 유망주다. 193cm의 키로 포워드와 센터로 뛰고 있는 브링크는 수비 능력과 리바운드, 블록슛에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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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팬퍼드대 여자 농구팀 출신인 브링크는 2021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챔피언십 우승 멤버 출신이다. 뛰어난 기량과 함께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로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오는 6월 16일 미국에서 발간되는 이 잡지에는 1998년 촬영된 마이클 조던의 미공개 사진을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 팬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의 화보도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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