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세상에 이런일이’ 제작진에 한마디 했다 “작정했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5.24 02: 30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4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의 ‘찐’ 리액션을 담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9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의 제작진은 3개월만에 돌아오는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티저 영상을 23일 방송을 통해 선보였다.
이번 티저에서 전현무는 첫 회 특집인 ‘생활 밀착 미스터리: 100’을 지켜보던 중 “제작진이 작정을 했구나”라며 혀를 내두르고, 김호영은 “완전 이를 갈았어”라고 맞장구친다. 뒤이어 스튜디오에 불이 꺼지더니 4MC와 스페셜 게스트 강승윤이 일제히 비명을 질러 소름을 유발한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송스틸러’는 오는 5월 5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방송인 전현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02 /sunday@osen.co.kr

잠시 후, 한 가게의 문이 스스로 열리는 장면이 나오면서 ‘미스터리: 100’ 특집의 서막을 알리는데 이를 본 전현무는 “저 두꺼운 문이?”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이에 대해 두 전문가는 “이건 물리적인 힘이다”, “아니다. 영적인 것이다”라며 팽팽히 맞선다. 백지영은 “두 분이 붙은 거야?”라며 몰입한다. 과연 ‘귀신이 다녀간 가게’를 두고 어떤 분석들이 나올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다음으로 “지옥에 사는 것 같다”는 제보자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모두를 집중시킨다. 직후 공개된 이 집에는 하루에 모기 3천 마리를 잡아야 할 정도로 어마무시한 모기떼가 살고 있어 경악을 유발한다. 여기저기서 모기가 들끓는 현장에 백지영은 “아까 귀신보다 이게 더 싫어”라며 오만상을 찌푸린다.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저는 다중인격자다. 현재 네 다섯 개의 인격을 갖고 있다”는 사연자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스튜디오를 또 다시 얼어붙게 만든다. 이 남성은 여장을 한 채 “전 30대다”라고 하는가 하면, 다시 남자인 채로 “제 나이는 45세”라고 말한다. 급기야 그는 자신의 뺨을 때리며 괴로워하는데, 전현무는 “이런 건 영화에서나 봤지…”라며 말을 잃어버린다. 강승윤 역시, “하…”라며 탄식하면서 온 몸으로 소름을 표현한다. 강승윤은 물론 4MC를 충격에 빠뜨린 ‘생활 밀착 미스터리: 100’ 특집의 실체가 무엇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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