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 하니, 결혼 연기 1년 만에…"내게 친절해지는 법"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5.22 22: 47

환자 사망 사고로 논란에 휩싸인 정신건강전문의 양재웅과 결혼을 연기한 EXID 하니가 마음을 다스리는 모습을 전했다. 요가를 통해 자신을 더 알아가는 모습에서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22일 하니는 소셜 미디어에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그 말이 참 반가워서 요가가 좋아졌다”라는 글과 함께 요가 중인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하니는 요가에 집중하고 있다. 몸매가 드러나는 운동복을 입고 있는 하니는 평안한 표정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

하니는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도 된다고? 나는 늘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기’가 어려웠으니까”라며 “물론 요가는 아사나도 중요하고 그 아사나를 해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내게 요가는, 할 수 있는 만큼만 연습하는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친절해지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 오늘도 숨 쉬었고, 흘렀고, 그걸로 충분했다”고 덧붙였다.
하니는 지난해 5월 양재웅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A씨가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17일 만에 세상을 떠난 사실이 사망 두 달 만에 알려졌고, 결혼을 약속한 하니가 이 사실을 모를리 없다는 추측과 주장이 이어지면서 활동을 멈췄다. 이로 인해 하니는 출연 예정이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다. 이에 환자 사망 사고 여파로 하니와 양재웅은 결혼을 무기한 연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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