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절약부부의 남편이 아내에게 먼저 폭력을 썼다고 밝혔다.
22일 전파를 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1기 부부들의 심리극 솔루션과 변호사 상담, 그리고 반전이 거듭된 최종 조정 과정이 공개됐다.
결혼 전 남편의 빚을 숨긴 사실만으로 남편의 완벽한 유책이 되지 않는다는 변호사의 말에 아내는 “저는 실제로 (남편 때문에) 돈을 다 썼다. 그건 말이 안 된다고 보고”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아내 측이 생각할 때 내가 불리한 것은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내는 “(남편을) 때린 거?”라고 답했다. 위자료를 못 받게 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말에 아내는 “그걸 못 받는다고 생각하니 많이 안타까웠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남편은 먼저 폭력을 시도했던 건 본인이라고 밝히기도. 투잡을 뛰면서 1년 넘게 힘들게 생활했지만 아내의 폭언과 욕설에 폭행을 했다고 밝혔다. 남편은 아내의 뺨을 때렸다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