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인혁, 신내림으로 정신병원까지 갔다…"무속인 26년 차, 퇴마사로 활동" ('특종세상')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5.22 22: 00

'특종세상’ 황인혁이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밝혔다.
22일 전파를 탄 MBN '특종세상'에는 배우 황인혁의 근황이 공개됐다.
무속인의 길을 걸은지 26년 차라는 황인혁은 7년 전 서울에서 충청북도 청주시로 이사를 와 터를 잡았다고. 무속인들의 무속인으로 퇴마를 한다는 황인혁은 “저는 빙의된 분들은 할 거 다해본다. 병원도 다녀보고 다른데 무속인한테 굿도 해보고. 마지막의 마지막 종착역으로 저한테 오시는 분들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는 황인혁은 배우로 전향을 했다고 밝혔다. 황인혁은 “25~26년 전 일인데, 자려고 누우면 장군, 저승사자가 와서 서있었다. 정신병원까지 갔다. 죽으려고 했다. 너무 괴로운 거다. 부모님한테도 죄송하고”라며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밝혔다.
1남 1녀를 둔 가장이라는 황인혁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이유에 대해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기 싫어서라고. 황인혁은 “큰딸이 어릴 때 사건이 터졌다. (무속인 딸이) 우리 딸과 못 놀게 해달라고. 동네방네 소문 다 떠들고 다녀서 난리가 났다. 이사까지 갔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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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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