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추성훈, "둘째 계획 없다..추사랑도 원하지 않아"…정관수술 NO [순간포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5.22 21: 59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둘째 계획은 없다고 못 박았다.
최근 작곡가 윤일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에 ‘170만 아조씨랑 앨범 발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잘생긴 트롯’으로 인연을 맺은 추성훈이 작업실에 찾아왔다. 먹방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던 중 제작진은 “저희가 다 미혼인데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느냐”고 물었다.

5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 분)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 분)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21일 개봉.추성훈이 미소 짓고 있다.  2023.09.05  / soul1014@osen.co.kr

추성훈은 “결혼 자체가 뭐 때문에 하는 건지 의미를 모른다.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200년 정도 전에는 아무 것도 그런 게 없었다. 인간 자체를 보니까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좋아하는 DNA가 아니라더라. 시대가 이런 거고, 100년 뒤에는 결혼 문화가 없어질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윤일상은 “(추성훈이) 유튜브 100만 명 됐다고 유튜브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 그러더니 결혼하니까 결혼하지 말라고 한다”며 모순적인 태도를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왜 아침에 일어나서 세 끼 먹어야 하나. 배고프면 먹어야 되는데 결혼도 자기가 선택하면 되는데 무조건 해야 된다고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냈다. 윤일상은 “한 번은 할 만 하다. 갔다 오더라도 한 번은 할 만 한다”고 거들었다. 추성훈은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다. 생활을 같이 하는 걸 경험하면 생각이 바뀐다”고 덧붙였다.
특히 추성훈 “아이가 있으면 느낌이 확실히 다르다. 그런 것일 뿐, 다른 거는 자기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둘째 출산 계획을 묻자 “없다”며 “아이도 워하지도 않는다. 정관 수술은 안했다. 묶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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