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네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 ‘나찰’ 추가...신규 월드 '엔트' 출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5.05.22 17: 05

엔씨소프트 '리니지W'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네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 ‘나찰’과 신규 월드 ‘엔트’를 추가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1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시그니처 클래스 ‘나찰’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니지W 이용자는 5월 21일부터 시그니처 클래스 ‘나찰’, Non-PK 월드 ‘엔트’, 아레나 던전 ‘심연’ 등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한 TJ’s Coupon과 5월 28일 추가 예정인 ‘펫 시스템’도 확인 가능하다.

엔씨소프트 제공.

‘나찰’은 리니지W의 네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로, 전용 무기 ‘챠크람’과 전용 방어구 ‘향로’를 사용한다. 높은 생존력을 지닌 원거리 딜러로, 다양한 상태이상 효과와 원거리 특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월드 ‘엔트’는 이용자가 충분한 성장 이후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PK(Player Killing)가 일정 기간 제한된 상태로 출시된다. 이용자는 오늘(21일) 오후 6시부터 엔트 월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엔트 월드에서는 ‘엔트의 성장 계약서’, ‘보스 처치 기록지’ 등 다양한 전용 이벤트가 열린다.
총 8개 구역으로 분리된 신규 아레나 던전 ‘심연'에서는 리니지 세계관을 압축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비명의 협곡’, ‘배신자의 언덕’, ‘망각의 묘지’, ‘멸망의 섬’ 등 4개의 구역이 먼저 등장했고, 5월 28일 4개의 구역이 추가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5월 28일 ‘펫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펫은 동반자로서 필드에서 직접 육성할 수 있다. 성장에 따라 캐릭터의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고, 펫과 교감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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