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이 배우들과 제작진이 직접 전하는 프로덕션 비하인드가 담긴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 '나인 퍼즐'이 어제(21일) 1회부터 6회까지 공개 후, 뜨거운 반응과 동시에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연출을 맡은 윤종빈 감독부터 김다미, 손석구, 김성균, 현봉식까지 작품의 주역들이 등장해 '나인 퍼즐'만의 장르적 매력과 독특하고 신선한 캐릭터들, 눈을 사로잡는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직접 전했다.
윤종빈 감독은 “이야기 자체가 흡입력이 있었기 때문에 재미있는 작업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예측불허의 스토리를 담은 탄탄한 대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배우들 역시 추리 스릴러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나인 퍼즐'의 드라마틱한 전개에 입을 모아 찬사를 보내 눈길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직접 밝히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면면과 그들의 흥미로운 관계성에 대한 이야기는 네 명의 배우들이 '나인 퍼즐'을 통해 선보일 캐릭터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여기에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 비하인드까지 담겨있어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그들의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엿보게 한다.

웰메이드 추리 스릴러의 새로운 지평을 열 '나인 퍼즐'은 연출과 연기뿐만 아니라 미술과 촬영에도 디테일한 노력을 기울였다. 윤종빈 감독은 제작진과 의기투합해 “현실과 만화, 이 사이의 어느 지점에 있는 것처럼 보이게 리얼리즘의 관점을 넘어서는 공간을 만들어가자는 이야기를 우선적으로 했다”며 작품의 준비 과정에 대해 밝혔다.
김병한 미술감독은 “구형 건축물에서 볼 수 있는 구조에 현대적인 마감재나 인테리어적인 요소를 가미해 시대를 알 수 없는 모호함을 전하고자 했다”며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이 탄생할 것을 예고했다. 고락선 촬영감독은 “샷들을 다양하게 구성하려고 했다”며 캐릭터들의 감정을 다이내믹하게 담아내며 이를 통해 작품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음을 전했다. 여기에 히든 피스 캐릭터로 '나인 퍼즐'에 출연한 다양한 배우들의 모습은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웰메이드 추리 스릴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윤종빈 감독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과 김다미, 손석구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케미스트리,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흥미진진한 서스펜스로 기대를 모으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은 오는 5월 28일(수) 오직 디즈니+에서 7~9회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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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