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황동주 연애 근황 “연락하며 지내…뜨거운 사이는 아냐”[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5.21 11: 11

배우 황동주와 개그우먼 이영자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후 실제로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영상 ‘밥값은 못 내겠고 가슴춤은 출게요 쎄오 잡는 후배들과 식사’ 편에서 송은이는 안영미, 신봉선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이영자와 황동주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이영자와 황동주는 KBS Joy·KBS 2TV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를 통해 만났다. 해당 프로그램은 ‘진짜 연애를 하고 싶은 중년들의 리얼 소개팅’을 표방하며, 이영자와 황동주는 첫 만남부터 자연스러운 대화와 배려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실제로 연애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기도 했다.

송은이는 “연락하고 지내는 거지 가끔”이라면서 “막 연애할 때처럼 뜨겁게 연애하고 그런 건 아니다조심스럽게 밝혔다. 이어 “그런데 너무 관심이 많으니까 부담스러워하는 게 있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신봉선은 이에 “이영자 선배님처럼 누군가와 연락을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여자로서의 텐션이 확 달라진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다들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한편 이날 영상에서는 신봉선과 송은이의 ‘오만추’ 시즌2 출연 가능성도 언급됐다. 신봉선은 “요즘 솔로 남자 친구들을 만들려고 애쓰고 있다”며 “만날 수 있는 데가 없더라. 진지한 상대라면 출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우리 회사에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니까 나도 출연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이영자와 황동주의 인연이 예능에서 시작됐지만, 현실에서도 따뜻한 교류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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