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심은하 연일 화제..육성 공개 "심현섭 아내 좋은 분이라고" [핫피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5.20 16: 18

배우 심은하가 오랜만에 목소리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 연일 화제다. 은퇴 19년만. 결혼식 축하 인사를 전하는 통화 음성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팬들에게 큰 반가움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심현섭의 역대급 결혼식 현장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현장은 무려 1400명의 하객이 참석한 대규모 결혼식으로, 연예계 대표 인맥왕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현장에는 수많은 화환이 도착했으며, 그중에서도 배우 심은하의 이름이 적힌 화환이 눈길을 끌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심은하의 목소리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 것. 오랜 시간 대중 앞에서 자취를 감췄던 그이기에 반가움은 배가됐다.

심은하는 결혼을 앞둔 심현섭과의 전화 통화에서 “정말 오랜만이다. TV를 안 봐서 몰랐는데, 결혼 소식 듣고 ‘너무 잘됐다’고 생각했다”며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부인되실 분도 참 좋은 분이라고 들었다”며 심현섭의 예비신부 정영림을 언급, 다정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결혼 준비 많이 힘드시죠? 따로 식사 한번 해요”라며 격의 없는 친분을 드러냈고, 이를 들은 출연진 최성국은 “심은하 씨 목소리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심은하는 한동안 방송 활동을 하지 않으며 은퇴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그 존재감은 여전히 남다르다. 이번 ‘음성 등장’만으로도 방송 직후 관련 키워드가 급상승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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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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