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커플 이종석과 아이유의 결별설은, 말 그대로 '설'이었다.
20일 OSEN의 취재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이종석은 3년 째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연인 사이를 유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한 측근은 OSEN에 "아이유와 이종석 두 사람은 아직도 잘 만나고 있다"며 그간 수차례 불거졌던 결별설을 다시 한번 일축했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지난 2022년 12월 처음으로 교제를 인정해 지금까지 공개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이후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서 서로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는가 하면, 이종석이 아이유의 콘서트를 직관하는 목격담이 화제가 되는 등 조용히 사랑을 지속해왔다.
하지만 최근, 3년 차 커플을 둘러싼 결별설이 불거졌다. 지난 5월 16일 생일을 맞은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뷔의 고급 레스토랑 목격담이 등장했고, 여기에 아이유가 생일날 절친 강한나와 만난 인증샷도 게재되면서 결별설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알고 보니, 아이유와 뷔의 사석 목격담은 둘을 비롯해 지인들과 안성재 셰프의 식당을 찾은 모습이었고, 과거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으면서 친분을 쌓은 절친들의 가벼운 식사 자리로 알려졌다.
특히 이종석은 새로운 차기작 ‘재혼 황후’ 촬영을 앞두고 장기 해외 로케이션이 예정된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자연스레 ‘롱디 커플’이 되는 두 사람의 관계를 걱정하는 반응도 나왔지만, 측근이 "두 사람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귀띔해 굳건한 애정을 짐작게 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7일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이종석은 신작 tvN '서초동'에 이어 '재혼 황후' 등의 촬영도 앞두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