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마음C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OST 명가' 타이틀을 재차 입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 연출 이민수) 최종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OST 역시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의 서사를 관통하는 적재적소의 OST는 드라마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했다는 평이다. 특히, 스튜디오 마음C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2,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이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OST 역시 잇달아 히트시키며 'OST 흥행 보증 수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다음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성공할 수밖에 없던 세 가지 이유다.
▲ 국내 최정상 K-팝 아티스트 총출동…찬란한 청춘 서사 방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는 스트레이 키즈 리노·승민·아이엔, 아이브 안유진, 에스파 윈터, 아이들 민니, 도경수, 세븐틴 도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청춘을 대표하는 국내 최정상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연일 화제를 모았다. 청춘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OST는 때로는 희망찬 응원을, 때로는 다정한 위로를 전해주며 찬란한 성장 서사의 방점을 찍었다.
▲ 음원&유튜브 차트 두각→음악방송 출격…뜨거운 화제성!
화제성 역시 뜨거웠다. 배우 강유석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수빈, 연준이 함께 출연한 '그날이 오면'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직행했다.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강유석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연준은 오는 22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도 출격을 확정, 청량한 청춘의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그날이 오면', 도경수의 '영원해'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TOP100에 진입하며 유튜브 인기급상승 음악 상위권에 안착했다. 또 미도와 파라솔의 ‘언젠가 눈부시게 빛날 테니(언눈빛)’를 포함한 전체 OST곡들이 멜론 HOT100에 진입하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 미도와 파라솔 특급 지원사격…리메이크→신곡 발매까지!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낳은 밴드 미도와 파라솔의 지원사격 또한 드라마는 물론 음악 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미도와 파라솔은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극 중 결성한 밴드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위해 약 4년 만에 컴백을 알린 가운데, 이들은 리메이크곡 '아마추어'와 신곡 '언젠가 눈부시게 빛날 테니 (언눈빛)'을 잇달아 선보이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특별한 케이스와 알찬 구성품의 OST 음반은 예약 판매가 시작된 5월 2주 차 YES24 음반 판매 2위를 달성하는 등의 높은 인기를 자랑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스튜디오 마음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