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닮은' 이광기 딸, 축구선수 정우영과 6월 결혼…"배려심 깊은 사위" [직격인터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5.20 13: 27

배우 이광기의 딸 연지 씨가 축구선수 정우영과 결혼한다.
이광기는 OSEN과 통화에서 “딸이 정우영 선수와 오는 6월 결혼하는 게 맞다”라고 밝혔다.
이광기에 따르면 딸과 정우영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약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연예계 대표 딸바보로 알려진 이광기. 그는 “아무래도 딸 가진 부모로서, 시집을 좀 늦게 갔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정우영 선수를) 보니까 성실하고, 우리 딸의 말을 잘 들어주더라. 배려심이 깊은 모습을 보면서 흐뭇했다”며 “제가 정우영 선수를 원래 좋아하기도 했고, 사위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아들 같은 선물을 주셨구나라고 생각하니까 기쁘더라”고 말했다.
특히 이광기는 “딸에게 운동선수를 내조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잘 할 수 있겠냐고 물어보니 당시만 해도 잘할 수 있다고 하더라. 그만큼 나도 딸을 믿는다. 엄마를 닮아서 요리도 잘하고 살림도 잘하고 손도 빠르고 야무지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축구전문기자 서호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광기의 딸과 정우영이 오는 6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정우영은 1999년생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FC 우니온 베를린에서 활약 중이다. 또 다른 축구선수 정우영과 구분 짓기 위해 팬들은 ‘작우영’으로 부른다.
이연지 씨는 이광기의 딸로 정우영과 동갑이다. 아버지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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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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