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준영이 신작 '스프링 피버'에 출연한다.
20일 OSEN 취재 결과, 조준영은 최근 tvN 새 드라마 '스프링 피버'의 캐스팅을 제안 받고 출연하기로 했다.
동명의 웹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한 '스프링 피버'는 서울에서 상처를 입고 신수읍으로 내려온 윤봄(이주빈 분)이 교환교사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모든 일에 무감하고 차가운 태도를 보이지만, 선재규(안보현 분)와 만남을 통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로맨스 작품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이 연출을, 김아정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조준영은 드라마에서 신수고 2학년 전교 1등에 빛나는 선한결을 연기한다. 극 중 JK파워에너지 대표 안보현의 조카이자 시골에 내려온 이주빈과 사제 관계로 인연을 맺는 캐릭터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을 거쳐 배우로 데뷔한 조준영은 2020년 JTBC 드라마 '라이브온'을 시작으로, 'IDOL-아이돌 : The Coup',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2반 이희수', '디어엠'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된 MBC '바니와 오빠들'에서는 모든 면에서 완벽한 상위 0.1% 차지원으로 분해 열연했고, 탄탄한 연기력과 디테일한 표현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2021년에는 영화 '해피뉴이어'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도 마쳤다.
한편 '스프링 피버'는 12부작으로, 올 하반기 tvN을 통해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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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