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라! 삼켜라!" 유해진X이제훈 '소주전쟁', 2차 캐릭터 포스터 공개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5.20 08: 37

영화 '소주전쟁'의 2차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20일 영화 '소주전쟁'(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더램프) 측은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소주전쟁'의 또 다른 주역이라 할 수 있는 ‘탑소주’가 각 캐릭터의 주위를 날아다니는 형상을 보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표종록(유해진) 캐릭터 포스터는 국보소주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국보그룹의 재무이사로 분한 유해진의 강렬한 눈빛을 담고 있어 믿고 보는 연기력의 소유자인 유해진이 선보일 역대급 연기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국보소주를 삼키려는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직원 최인범(이제훈)의 포스터는 성과를 중시하는 그의 냉철하고 깔끔한 이미지에 걸맞게 이제훈의 결연한 눈빛을 확인할 수 있어 작품 속 인범이 보일 행보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국보소주가 절대 망하지 않을 거라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국보그룹의 석 회장(손현주) 포스터 역시 비장한 분위기 속 손현주의 무게감 있는 표정을 담아 국보소주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국보그룹의 위기관리를 맡은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구영모(최영준)의 포스터는 국보의 법정대리인으로서 활약할 최영준의 새로운 면모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 비주얼의 2차 캐릭터 포스터만큼이나 다채로운 즐거움을 담은 영화 '소주전쟁'은 수식이 불필요한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 전쟁과 지금껏 보지 못한 신선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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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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