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자립준비청년 위해 2억 기부..“홀로서기에 작은 보탬” [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5.20 08: 34

가수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20일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가수 이상순·이효리 부부가 지난 19일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2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학업생활보조비 및 진로탐색 활동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아름다운재단과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이효리와 복지 사각지대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이상순이 뜻을 모아 부부가 함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생활을 이어가며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부부의 소신이 담겼다.

이상순과 이효리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홀로서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청년들이 각자 나다움을 찾아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이들은 유기동물 보호소에도 사료 2톤을 기부한 바 있다. 연이어 이어진 기부 소식에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최근 서울로 이사했다. 이상순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MBC FM4U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효리는 올 하반기 공개될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클래스 메이크업 서바이벌 – 저스트 메이크업'의 MC를 맡는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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