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록담, 결혼 3년 만 아내와 생이별…"월말부부 수준" (아침마당)[순간포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5.20 08: 42

트로트 가수 천록담이 아내와 생이별 중인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미스터트롯3’ 진선미(眞善美)를 차지한 신용빈, 손빈아, 천록담이 출연했다.

‘봉선화 연정’을 부르며 故현철을 떠올리게 한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신용빈은 “저희 3명이 앞서서 현철 선생님 노래를 불렀었다. 그리고 진선미가 됐는데 운명 같다”고 말했다. 현재는 전국 투어 중인 세 사람은 “아직도 17곳 이상이 남았다. 서울은 9월에 앙코르 공연으로 찾아뵐 예정이고, 감사하게도 매진이 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현재는 감기에 걸려있는 세 사람이지만 관객들로부터 받는 힘이 크다며 전국투어 무사 완주를 약속했다.
천록담은 “10명 중에 9명은 천록담으로 알아봐주신다. 이정으로 오래 활동했지만, ‘미스터트롯3’ 전에는 알아보셔도 다가오기 어색해하셨는데 천록담으로 활동하다보니 먼저 친근하게 다가와주셔서 감사하다. 팬들의 연령층도 좀 더 올라갔다. 50대~70대 누님들이 좋아해주신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지만 바쁘게 활동 중인 천록담. 그는 “거의 못 간다. 월말부부 수준이다. 아내는 제주도에 있어서 서울로 이사를 해야할 것 같다. 모시고 와야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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