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을 내세워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라일리는 1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한국 땅을 처음 밟은 라일리는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월 24일 LG 트윈스전 이후 3연승을 질주 중이다. 특히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가며 에이스의 위용을 제대로 뽐냈다.
지난 4월 5일 키움을 상대로 4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5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맞서는 키움은 우완 조영건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9경기 2패 평균자책점 7.48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단 한 번도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지 못했다. 4월 6일 NC전에서 1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흔들렸다.
한편 NC는 키움과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