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성언(42)이 5월의 신부가 됐다.
17일, 임성언은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었다. 배우 김사희는 개인 계정을 통해 “성언아 결혼 축하해. 결혼식 너무 재밌었어”라는 글과 함께 신랑과 함께 서있는 신부 임성언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예비신랑은 듬직하고 자상한 성품의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오랜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임성언은 2001년 일본 드라마 '춤추는 대서울선' 출연을 시작으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특히 KBS 예능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에 나와 보조개 미소로 남성 스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연개소문', '하얀 거탑', '청담동 스캔들', '봄밤', '두뇌공조' 등 드라마와 영화 '소녀X소녀', '므이' 등에 출연했다. .
최근에는 연극 '분홍립스틱'을 통해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꾸준한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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