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와 정재현, 이정식의 한밤중 독대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19일(월) 밤 11회 방송을 앞둔 KBS Joy 월화드라마 ‘디어엠’(Dear. M)(극본 이슬/연출 박진우, 서주완/제작 몬스터유니온, 플레이리스트)이 마주아(박혜수 분)가 차민호(정재현 분), 문준(이정식 분)을 각각 만나 대화하는 장면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극중 마주아, 차민호, 문준은 첫사랑의 설렘을 자극하는 삼각 캠퍼스 로맨스의 중심축이었지만 문준에게 여자친구가 있음이 밝혀지면서 마주아의 짝사랑은 눈물로 끝났고, 차민호의 진심 어린 고백에도 ‘친구’라며 선을 명확히 그었던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민호를 앞에 두고 걱정과 안타까움이 뒤섞인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하는 마주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마주아는 평소 철없는 여사친이자 때론 여동생 같이 귀여운 허당미를 엿보였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 마주아의 진심 어린 눈빛 앞에서 차민호는 침묵 속 깊은 고민에 잠겨 있다. 금세라도 눈물을 떨굴 것 같은 슬픈 표정은 안타까움을 더한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마주아가 자신에게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을 동시에 선사했던 문준과의 재회 현장이 포착됐다. 분노와 실망, 충격과 배신감에 힘겨워했던 마주아가 자신에게 상처를 준 문준을 다시 만난 이유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 서연대학교 라디오 사연에 등장한 숫자 ‘87802’가 마주아의 노래방 애창곡 번호와 동일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기에 ‘마’주아 이름의 첫 이니셜 ‘M’이 연상되면서 익명 고백글 작성자가 차민호라는 추측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힘을 얻고 있어 ‘Dear.M’의 미스터리가 언제쯤 모두 밝혀질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박혜수의 꿈과 사랑 그리고 ‘Dear.M’의 정체를 향한 퍼즐 조각이 하나씩 맞춰지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릴 ‘디어엠’ 11회는 19일(월) 밤 9시 5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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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Joy '디어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