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연기된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가 주관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 경기도 시흥시편이 오는 18일(일) 오후 3시, 시흥시 배곧신도시 內 아브뉴프랑 무대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시흥시 도심서 울려 퍼지는 감성 뮤직 최강 라인업으로는 깊고 진한 음색으로 마음을 울리는 섬세함의 장인 ‘짙은’, 감미로운 멜로디, 독보적인 감성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밴드 ‘오월오일’, 맑고 청량한 하모니로 따스한 감성을 전하는 여성 듀오 ‘오모’가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는 전국순회 무료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 말까지 총 13회에 걸쳐 전국 각지의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진행되며 지역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지난 4월 30일, 문화의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된 강원도 화천공연 또한 감성 깊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는 콘서트, 페스티벌, 월드투어, 내한공연 등 다양한 대중음악공연을 주최∙주관하고 있는 총 43개사의 협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중음악공연산업의 미래와 종사자의 권리를 위해 협력하는 사단법인 단체이다. /cykim@osen.co.kr
[사진] 음공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