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하음, 25일 삼성 라이온즈 시구자 등판..‘승리 요정’ 도전 [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5.17 16: 57

그룹 키키(KiiiKiii)의 하음이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16일 삼성 라이온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25일(일) 오후 2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리그' 정규 시즌 기아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최강삼성 승리 기원 스페셜 시구자로 키키 멤버 하음을 선정했다.
하음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후 첫 시구를 삼성 라이온즈에서 초청해 주셔서 너무 영광이고, 저희 키키의 팀명처럼 모든 관객분들과 선수분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시즌 끝까지 선수분들 모두 다치지 말고 화이팅입니다! 25일에 만나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음은 유니크하고 몽환적인 음색으로 키키 노래의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으며, 귀엽게 올라간 눈매와 매력적인 페이스로 모델 겸 배우인 데본 아오키를 떠올린다는 평을 받으며 이목을 끌고 있다. 각양각색으로 변화하는 콘셉트와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 자체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에서 독보적인 비주얼을 보여주며 연일 화제에 올랐고, 차세대 '트렌드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한편, 하음이 멤버로 속한 키키는 지난 3월 24일 발매된 데뷔 앨범 'UNCUT GEM(언컷 젬)' 활동을 통해 멤버들의 실력과 비주얼은 물론,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과 팀의 색깔을 보여주며 2025년을 물들일 '젠지미 신예'로 떠올랐다. 지난달 5일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로 MBC '쇼!음악중심'에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올랐으며,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에서 3개월 연속 1위에 랭크 중이다. /cykim@osen.co.kr
[사진] 삼성 라이온즈,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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