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의 김규종이 유튜브 콘텐츠 ‘2세대 간판이자 DSP 직속 선배 SS501 오빠들과 낮술’을 통해 오랜만에 대중과 만나며 특유의 진정성과 따뜻한 리더십을 선보였다.
해당 콘텐츠는 DSP 엔터테인먼트 출신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거를 회상하고, 소탈한 대화와 함께 식사와 술자리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규종은 선배로서의 따뜻한 배려와 인간적인 면모로 분위기를 이끌며, 선후배 간의 끈끈한 우정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영상 초반, 김규종은 후배와의 대화에서 “부담스럽지 않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며 평소에도 후배 및 가까운 지인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습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과거 DSP 사장 이호현과 함께했던 추억의 식당과, 멤버들과의 첫 방문 당시를 회상하며 팬들에게도 익숙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눈길을 끈 대목은 SS501의 20주년 프로젝트와 관련된 언급이었다. 김규종은 “시간이 맞는 멤버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팬들에게 깜짝 소식을 암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영상 중반에는 과거 인기 예능 ‘절친노트’에 함께 출연했던 에피소드와 DSP 전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회식 추억을 나누는 등, 김규종의 유쾌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DSP 미디어 관계자는 “김규종은 항상 성실하고 배려 깊은 태도로 선후배 아티스트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쳐왔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S501은 2005년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과 활약으로 2세대 K-POP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김규종은 솔로 음반과 501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