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LG, 최원영 깜짝 선발 출장→문성주 대타 대기...더블헤더 1차전 라인업 공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5.17 11: 53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7일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더블헤더를 치른다. 전날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더블헤더로 편성됐다. 이날 5개 구장에서 모두 더블헤더, 하루에 프로야구 10경기가 열린다. 
LG는 최근 6연승을 달리고 있다. 2위 한화 이글스를 2경기 차이로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LG는 더블헤더 1차전에 박해민(중견수) 송찬의(우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구본혁(2루수) 최원영(좌익수)의 선발 라인업으로 공개했다.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에르난데스를, 원정팀 NC는 김태경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7회말 1사 LG 최원영이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4.03.17 /cej@osen.co.kr

KT 좌완 선발 오원석 상대로 우타자를 5명을 내세웠다. 좌타 함창건 대신 우타 최원영이 선발로 나선다. 
지난 1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프로 데뷔 첫 타점과 첫 멀티 히트를 기록한 함창건이 2번으로 전진 배치됐다. 허리가 약간 묵직한 문성주는 더블헤더 1차전까지 대타로 대기한다. 
LG 선발 투수는 손주영이다. 올 시즌 8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 삼성과 경기에서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를 기록했다. 손주영은 KT 상대로 성적이 안 좋다. 통산 5경기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8.72를 기록하고 있다. 
KT 선발 투수는 좌완 오원석이다. 오원석은 LG에 약하다. 통산 LG전 성적은 17경기 3승 8패 평균자책점 8.39로 안 좋은 편이다. 특히 2022년부터 LG전 7연패를 당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4월 2일 4⅓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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