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NC 울산 첫 경기, 로건이 승리 이끌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5.17 10: 05

NC 다이노스가 임시 연고지인 울산에서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NC는 1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치른다. 창원NC파크 사고로 원정 떠돌이 생활을 했던 NC가 이제 임시 홈 구장에서 치르는 첫 경기다.
전날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임시 홈구장을 울산으로 정한 뒤 첫 경기가 미뤄졌다. 울산 첫 경기 선봉으로 로건 앨런이 나선다. 로건은 올 시즌 9경기 선발 등판해 2승 5패 평균자책점 3.7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개막 이후 7경기에서 5패를 당했지만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11일 두산전 5이닝 4피안타 3볼넷 4실점(1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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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을 상대로는 지난 4월 4일 등판했다. 6⅓이닝 5피안타 4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키움은 김선기가 선발 등판한다. 김선기는 올 시즌 14경기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6.58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선발 등판에 나서고 있다. 가장 최근 선발 등판은 지난 10일 한화전으로 3이닝 5피안타 1볼넷 1사구 1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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