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천수와 아내 심하은 부부의 딸이 미국 명문 존스홉킨스 대학의 영재 양성 프로그램인 CTY에 합격한 후 또 시험을 봤다.
심하은은 지난 16일 “오늘도 시험보는 주은, 숙모사랑 가득 응원받고 씩씩하게 들어가는 딸. 그리고 장장 3시간동안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이어 “공부는 딸이하는데..왜 눈은. 내가 침침한건지. 굿주말,굿데이 보내세요”라며 “시험의 연속. 힘내 아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심하은은 지난 9일 개인 SNS를 통해 “존스홉킨스 CTY”라며 딸 주은 양의 합격 결과를 공개, 감격스러운 순간을 팬들과 나눴다. 심하은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준비도 없이 실력으로 시험 보자고 했는데, 조용히 혼자 시험 치르고 당당히 합격! 우리 딸, 네 꿈을 응원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천수와 심하은은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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