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두 집 살림 하고 있었다 "피난처, 도망갈 생각만으로 안도" ('나혼산')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5.17 07: 08

카이가 두 집 살림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뮤지컬 배우 카이가 자취 8년 차 일상으로 제주도의 두 번째 집을 공개했다. 
카이는 자신만의 독특한 인테리어로 꾸민 집을 공개했다. 카이는 핸드폰을 보지 않고 신문, 책을 읽으며 명상을 하고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고 절제하며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이날 외출에 나선 카이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운전을 했다. 기안84는 카이의 일상을 보며 "양재천에 있는 두루미 같은 느낌이 있다. 너무 우아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카이는 배낭 하나만 덜렁 메고 제주도로 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카이는 제주도 풍경에 감탄하며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카이는 "도망갈 생각만으로도 안도가 되는 곳이다"라며 제주도 집을 공개했다. 카이는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갖고 있다가 좋은 기회가 생겨서 집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카이는 "10여년 전에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제주도에 오는 기운이 좋더라. 여기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연이 없거나 잠깐 시간이 나면 꼭 내려와 있는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카이의 집 앞에는 제주 앞바다 풍경이 펼쳐져 있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카이는 "최대한 비울 수 있는 공간으로 남겨두고 싶었다"라며 소파, 침대 단촐한 짐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카이는 지인들에게 제주 집을 빌려줄 때가 있다며 자신만의 메뉴얼을 공개했다. 메뉴얼에는 취사 금지가 있었고 머리카락 청소를 깔끔하게 해달라는 등 다양한 요청사항이 적혀 있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안 간다. 근처도 안 갈 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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