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4일 휴식 피한 김광현, 더블헤더 기선 제압 이끌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5.05.17 00: 50

김광현이 4일 휴식을 피했다. 
SSG 랜더스는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러지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로 좌완 김광현을 내세워 기선 제압을 노린다. 
당초 김광현은 16일 한화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SSG가 대체 선발을 쓰지 않고 4일 휴식 등판으로 김광현을 쓰기로 했는데 이날 우천 취소가 되면서 김광현이 하루 더 쉬고 5일 휴식을 갖게 됐다. 

김광현은 올 시즌 9경기에서 48.2이닝을 던지며 2승5패 평균자책점 4.07 탈삼진 48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 11일 문학 KIA전에서 7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뒀다. 
한화에선 우완 코디 폰세가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9경기에서 59이닝을 던지며 7승 무패 평균자책점 1.68 탈삼진 75개를 기록 중인 폰세는 리그 최고 투수로 떠올랐다. 3~4월 KBO 월간 MVP도 수상했다. 
12연승으로 1위까지 질주했으나 주중 두산과의 대전 3연전을 모두 패하며 2위로 내려온 한화는 폰세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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