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나이굴욕..전유진 "아빠" 발언에 "딸 뻘 게스트만 나와" 자폭 ('전현무계획2')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5.17 06: 15

 전현무가 ‘전현무계획 시즌2’에서 새내기 대학생 전유진에게 아빠로 불리는 굴욕(?)을 당했다.
16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 시즌2’에는 2006년생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출연, 프로그램 사상 최연소 게스트로 등장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전유진의 부모님 연도를 묻다 “엄마가 79년생”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그는 “나는 77년생인데, 네 어머니보다 내가 두 살 형이네?”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아버지가 72년생이라는 말엔 “아버지는 형님이시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손태진(88년생)과 곽튜브(92년생)가 자신의 출생 연도를 밝히자, 전현무는 전유진에게 “큰삼촌, 작은삼촌, 그리고 할아버지 전현무”라고 셀프 디스를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유진도 "아빠”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전현무는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어느 순간부터 띨들(띠동갑 이상)만 나와”라며 자조 섞인 멘트로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한편 이날 손태진은 2PM 멤버로 데뷔할 뻔했던 과거를 털어놔 시선을 끌었다. “옥택연과 동갑”이라는 말에 전유진은 “진짜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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