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꽃갈피 셋’ 리메이크 가수 보니..서태지→박혜경·신중현 패러디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5.17 05: 46

아이유가 ‘꽃갈피 셋’을 통해 리메이크하는 곡의 원곡 가수들이 일부 공개됐다.
17일 아이유는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는 27일 발매하는 세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는 아이유가 ‘꽃갈피 셋’에서 리메이크하는 곡을 부른 가수들의 앨범 커버를 패러디해 촬영한 것으로, 이미 공개되자마자 팬들은 아이유가 리메이크할 노래를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유는 첫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5개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는 가수 박혜경부터 서태지, 롤러코스터, 신중현, 화이트의 앨범 커버를 패러디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누리꾼들의 추측에 따르면 아이유가 커버하는 곡은 화이트의 ‘Dream Come True’, 서태지의 7집 ’Seotaiju 7th Issue’, 롤러코스터의 ‘Absolute’, 박혜경의 ‘Feel Me’, 신중현의 ‘신중현 골든’ 앨범 중에 있다. 
‘꽃갈피 셋’은 아이유만의 감성과 서정적인 목소리로 명곡들을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꽃갈피’ 시리즈의 세 번째 앨범이다. 
앞서 2014년 ‘꽃갈피’, 2017년 ‘꽃갈피 둘’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 앨범은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시리즈의 귀환으로 더욱 뜻깊다. 또한 이번 앨범은 지난해 2월 발표한 미니 6집 '더 위닝(The Winning)’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컴백으로, 팬들은 물론 대중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이유의 감성이 더해진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에서 어떤 노래가 리메이크될 지 기대감을 안긴다. 아이유는 그동안 ‘꽃갈피’ 시리즈를 통해 ‘가을 아침’, ‘너의 의미’,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 다양한 리메이크 곡을 선보이며 원곡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호평을 받아왔다. 
한편, 아이유의 새 앨범 ‘꽃갈피 셋’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cykim@osen.co.kr
[사진] EDAM 엔터테인먼트,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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