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대표 미남들과의 연이은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종석과의 굳건한 애정 전선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아이유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1960년대 제주 소녀 ‘애순이’로 분해 배우 박보검과 현실 부부 못지않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네 계절에 걸친 삶의 여정을 함께하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겼고, 두 사람의 절절한 연기 호흡은 “실제 커플 같다”며, “눈만 봐도 설렌다”, “진짜 부부 같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뷔와의 사석 목격담이 터지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용산의 한 레스토랑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술렁였다. 실제로 뷔와의 식사 자리는 지인들과 함께한 것이라 알려졌던 상황. 두 사람은 올해 2월 발매한 ‘Love wins all’(2024)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여전히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아이유의 3년째 연애 중인 배우 이종석과의 결별설까지 제기됐다. 하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 종영 인터뷰에서 “그분(이종석)은 많이 바빠서 아마 못 봤을 거다. 나는 지금 관식이밖에 모른다”며 재치 있게 언급했다 이종석을 향한 애정이 자연스럽게 묻어나 많은 이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또 최근엔 두 사람이 나란히 산불 피해 기부에 동참하며 여전한 애정 전선을 드러냈으며, 이종석이 아이유의 콘서트를 직관하며 공개적으로 응원하며 결별설을 일축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유를 둘러싼 ‘남사친(남자사람친구) 라인업’은 여전히 화제다. 박보검에 이어 뷔, 그리고 이번에는 차은우와 손을 잡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화제성의 정점을 찍기 때문. 차은우는 아이유의 5월 신곡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등장, 과거 명품 주얼리 광고에 이어 다시 한 번 환상의 비주얼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이쯤 되면 팬들 사이에서는 "이종석도 긴장할 법하다"는 웃음 섞인 반응도 나온다. 아이유가 뷔-차은우-박보검 등 내로라하는 미남 스타들과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고 있기 때문. 실제로 온라인에서는 “아이유 옆엔 항상 얼굴 천재만 있어”, “박보검→뷔→차은우 라인업 실화?”, “이종석이 질투 날 만하다”, “역시 국민 여동생이자 여왕”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7일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