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죽을 고비를 넘겼던 순간을 회상한다.
안재욱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녹화에서 평소 어머니처럼 모시는 대선배 박원숙을 만났다.
안재욱은 과거 휴가차 떠난 미국에서 원인불명의 급성 뇌출혈로 쓰러졌고, 생존율 50%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머리를 절개하는 5시간의 대수술을 거쳤다. 이때 청구된 병원비만 무려 5억이었다는 사실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러나 안재욱은 기적적으로 깨어났음에도 “눈을 감고 싶었다”며 온 세상이 원망스러웠던 당시 심경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안재욱은 9살 연하의 아내와의 평화로운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하며, 두 아이를 위한 아침밥까지 직접 챙기는 가정적인 면모로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청률 보증수표 안재욱이 절망 끝에서 다시 웃을 수 있게 된 이야기는 5월 19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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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