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헬스클럽’이 국내외 플랫폼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이 유일무이한 ‘헬스’ 장르의 K-드라마를 탄생시키며, 방송과 동시에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를 보여주듯, 6회까지 방송된 ‘24시 헬스클럽’은 지난 15일(목) 기준 웨이브(WAVVE) ‘드라마 TOP 20’ 1위를 차지했고, OTT 플랫폼인 디즈니+에서는 ‘오늘 한국의 TOP 10’ 상위권에 안착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대만 현지 1위 OTT 플랫폼 ‘프라이데이 비디오 (friDay Video)’에서는 드라마 부문 1위는 물론, 종합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인기를 과시했다. 글로벌 K-콘텐츠 팬들이 즐겨 찾는 아시안 엔터테인먼트 전문 OTT 플랫폼인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에서도 방송 2주차에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및 인도 전 지역에서 시청자 수 기준 주간 순위 Top 3로 상승세를 보였고, 시청자 수 기준 브라질, 멕시코, 영국,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한 82개국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준영, 정은지 배우 티키타카 역대급이다. 천생연분임”, “이 드라마 웃다가 복근 생기겠어”, “도 관장님 있는 헬스장 다니고 싶다”, “팩폭해서 시청자 운동시키려는 드라마야? 아니면 시청자 야식 유도 드라마야?”, “건강도 챙기고 감동도 주는 매력 넘치는 드라마”, “인기 많아진다에 김종국 건다” 등 신규 회원 등록 문의가 쏟아졌다.
헬스장에서 벌어지는 단순한 신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성장하는 캐릭터들의 다양한 이야기, 코믹과 로맨스가 적절히 배치된 일명 ‘근육으로 플러팅한다’는 참신한 콘셉트의 ‘근(筋) 플러팅’으로 이준영(도현중 역)과 정은지(이미란 역)의 코믹하고도 설레는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기승전결이 확실한 본편은 물론, 매회 짜임새 있게 구성된 에필로그 장면들이 감정선을 자극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24시 헬스클럽’ 영업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오는 21일(수) 밤 9시 50분 7회가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