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남편의 매니저를 자처했다.
서하얀은 지난 15일 “0호 데리고 콘서트 바지기장 줄이러 왔어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임창정이 콘서트 투어를 위해 화이트 팬츠 기장을 줄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서하얀은 “아침부터 라이드하고 청담, 수원, 성남, 분당, 판교, 광주 동선인데 점심에 떡볶이를 먹지 않으면 버티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서하얀은 남편의 바지기장을 줄이러 함께 다니는가 하면 콘서트도 빠지지 않고 함께 다니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서하얀은 18세 연상 임창정과 2017년에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며, 남편 임창정이 전 혼인 관계에서 낳은 세 아들까지 총 다섯 아이를 함께 양육하고 있다.
서하얀은 인플루언서로 활발한 활동을 보였지만 남편인 임창정이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휩싸이자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얼마 전 임창정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신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를 발표하고 복귀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서하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