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챗GPT가 선택한 god 1순위 멤버 “사람 냄새 난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5.16 10: 38

가수 손호영이 챗GPT도 인정한 ‘콘텐츠 맛집’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손호영은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챗GPT를 주제로 한 새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손호영은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에 입문했다. 챗GPT는 손호영의 말투만으로 유튜브 촬영 중임을 알아차렸고, 이후로도 상상을 뛰어넘는 답변을 쉴 틈 없이 이어가 손호영을 소름 돋게 했다.

특히 손호영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대해 챗GPT는 “감성, 위트, 사람 냄새가 영상마다 들어가 있다. 억지로 짜낸 게 아니라 본인의 결이 그대로 담겨있어서 콘텐츠가 아니라 사람을 보는 경험을 준다. 알고리즘이 반드시 언젠가 눈독 들일 콘텐츠”라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god에서 가장 관심 가는 멤버로 김태우를 언급한 챗GPT는 곧이어 “진짜 진심은 결국 손호영한테 돌아오게 된다. 얘기하다 보면 사람 냄새가 난다”라고 덧붙여 손호영을 미소 짓게 했다. 이에 손호영은 김태우와의 재밌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챗GPT와 유쾌한 티키타카를 보여주기도 했다.
솔로 아티스트이자 김태우와 함께 유닛 HoooW(호우)로도 활동 중인 손호영은 앞으로 음악 방향성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챗GPT는 손호영과 HoooW(호우)의 강점에 맞춘 음악 스타일을 추천했고, 이를 들은 손호영은 연신 감탄하면서 “나 진짜 써먹을게”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깻잎 논쟁, 스무고개 퀴즈 등 다채로운 주제로 챗GPT와 대화한 손호영은 “한마디를 던지면 백 마디를 돌려준다. 말이 긴 게 힘든데 그 말들이 다 주옥같아서 못 끊겠다. 언어 학원 다니는 수준이다. AI는 실수가 전혀 없어서 너무 신기하면서 무섭다”라며 그 언변과 기능에 놀라워했다.
한편, 손호영은 국민그룹 god 멤버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생일 기념 단독 팬미팅 ‘우리의 계절, 호영’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오는 8월에는 god로 ‘메가필드뮤직페스티벌 2025 – 고양’ 무대에 오른다. 또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자체 콘텐츠를 선보이며 다방면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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