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가 첫 솔로 콘서트 투어로 ‘월드클래스 퍼포머’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한다.
‘2025 KAI SOLO CONCERT TOUR <KAION>’(2025 카이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은 5월 17~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포함해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베이, 마닐라, 방콕, 요코하마, 홍콩까지 아시아 10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특히 카이는 투어 시작점인 서울 공연을 하루 앞두고 “카이라서 할 수 있는, 카이니까 할 수 있는, 카이만이 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셔도 좋다”는 당찬 포부를 밝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더불어 “그동안 엑소 멤버들의 솔로 콘서트를 보면 ‘엑소 메들리’ 무대를 많이 하던데, 저는 또 다른 매력의 ‘엑소 메들리’를 준비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순간이 되실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번 공연에서 카이는 2020년부터 쌓아온 솔로 디스코그래피를 임팩트 있는 연출과 함께 무대로 선보이며, ‘음 (Mmmh)’, ‘Peaches’(피치스), ‘Rover’(로버), ‘Wait On Me’(웨이트 온 미) 등 역대 솔로 앨범 속 음악부터 포부를 통해 밝힌 ‘엑소 메들리’까지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카이는 4월 21일 발매된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로 아이튠즈 전 세계 30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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