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치명적인 물체 투척" 전 NL 신인왕 퍼칼, 중범죄 혐의로 기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5.16 06: 50

전 메이저리그 스타이자 2000년 내셔널리그 신인왕 라파엘 퍼칼이 충격적인 혐의로 체포됐다. 퍼칼은 사람이 탄 차량에 치명적인 물체를 던진 혐의와 흉기 사용 가중 폭행 혐의 등 중범죄 2건으로 기소됐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퍼칼은 미국 플로리다 브로워드 카운티 구치소에 자진 출두했으며 해당 사건은 지난 14일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퍼칼은 현재 흉기를 이용한 가중 폭행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퍼칼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상태다. 사건의 구체적인 정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퍼칼은 현역 시절에도 두 차례 음주 운전으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0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수상한 그는 이후 LA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을 거쳤고 2011년에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14년을 마지막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빅리그 통산 161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1리(6477타수 1817안타) 113홈런 587타점 1063득점 314도루를 기록했다. /wha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