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가 이렇게 무섭네..김대호, 안 본 눈 시급한 '충격' 비주얼 ('구해줘홈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5.16 07: 04

 ‘구해줘 홈즈’김대호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 이후 날로 물오른 예능감과 충격(?) 비주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평택 지역에 임장을 나선 브라이언, 김대호, 양세찬의 좌충우돌 탐방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는 수영장 편의시설이 갖춰진 매물을 보기 위해 개인 수영복까지 준비, 현장에서 직접 물에 뛰어들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이를 본 브라이언은 “원래 이런 사람이었냐, 김대호란 사람 최악”이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김대호는 “아임 프리랜서”라고 당당하게 외치며 물놀이를 만끽했다.
수영 후 바버샵에 들른 김대호는 "미국 스타일로 부탁한다"며 스타일링을 요청, 완성된 모습에 모두가 폭소했다. 특히 그가 입은 의상과 스웨그 넘치는 제스처에 출연자들은 “양키 느낌 난다”, “90년대 에로배우 같다”, “실패한 유학생 같다”며 농담을 퍼부었고, 김대호도 “유학 간 줄 알았는데, 평택에 있었다”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급기야 김대호는 “너 뭐돼? 학씨”라고 말하며 스웨그를 뽐냈다. 패널들은 “그만”이라며 급기야 “올해 본 영상 중 제일 부끄럽고 수치스럽다”며 폭소, ‘안 본 눈 삽니다’라는 자막도 폭소하게 했다.
식사 시간에는 머리 손질에 시간을 모두 써버린 김대호가 “옷 벗고 먹겠다”고 선언, 결국 자켓을 벗고 민소매를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브라이언은 “외국에선 자연스러운데, 이건 좀 부담스럽다”며 웃음 섞인 당황을 드러냈다.
양세찬은 “옷과 헤어가 평택 편을 살렸다”며 뜻밖의 찬사를 보냈고, 출연진들은 “연예인 다 됐다”, “프리 선언 후 더 열심히 한다”고 김대호의 활약을 응원했다.
김대호는 이날 방송에서 독특한 패션과 유쾌한 태도로 현장을 휘어잡으며 또 한 번 ‘프리계의 핫루키’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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