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평 대저택' 브라이언, 특혜의혹(?) 터졌다..여태 완공못한 이유는? ('구해줘 홈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5.16 08: 10

 ‘구해줘 홈즈’에서 가수 브라이언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지어온 300평 규모의 드림하우스가 여전히 완공되지 않은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일부 출연진의 너스레 섞인 ‘특혜’ 의혹에도 단호히 선을 그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평택 지역 임장을 위해 브라이언, 김대호, 양세찬이 함께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브라이언은 자신이 직접 짓고 있는 평택 대저택에 대해 “정말 많은 분들이 완공만을 기다리고 있다. 동민이 형이 예전부터 ‘6개월 안에 되는 거 아니다’라고 했는데 진짜였다”며 웃픈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작년 여름엔 장마, 겨울엔 폭설이 이어져 날씨 탓에 공사를 멈춰야 하는 상황이 많았다”며 “건축 자재도 해외에서 수급받다 보니 일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원래 예정보다 6개월은 더 늦어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집 짓기 선배인 장동민은 브라이언에게 “하자보수 계약은 했냐”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브라이언이 “업체를 믿고 평생 보장 받기로 했다”고 말하자 장동민은 “말이 아니라 계약이 중요하다. 주택은 2년 안에 하자 생기면 고쳐줘야 한다. 3년차부터 문제가 터진다”며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이어갔다.
현재 브라이언은 서울과 평택을 오가며 생활 중이다. “5일은 평택, 2일은 서울에 머문다. 어릴 때부터 시골에서 자라서 도시보다 시골이 더 편하다. 요즘 평택이 정말 핫해지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브라이언이 평택 홍보대사로서의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시장님과 티타임도 하고, 어려운 문제 생기면 언제든 연락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세형이 “시장님 알면 공사 특혜 있냐?”고 농담을 던지자, 브라이언은 “그런 건 절대 없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더했다.
여전히 공사 중인 상태지만, 브라이언의 드림하우스는 방송을 통해 일부 외관이 최초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완공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있지만, 그만큼 애정을 담은 그의 집짓기 여정은 계속되고 있다./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