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선언' 후 김대호, 맘고생 얼마나 심했길래..깜짝 '탈모' 고백 ('구해줘홈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5.16 07: 20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 전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 이후 달라진 일상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가 탈모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대호, 브라이언, 양세찬이 평택 지역 임장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연신 폭발하는 김대호의 리액션에 출연진들은 “이제 완전히 연예인 다 됐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수영장 편의시설이 포함된 매물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김대호는 직접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에 입수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에 브라이언은 “김대호란 사람, 원래 이런 줄 몰랐다. 최악이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대호는 “아임 프리랜서!”를 외치며 물살을 가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대호는 임장 중 바버샵에 들러 또 한 번 머리 스타일링에 도전했다. 양평 편에서 방송국 제작비로 이발한 데 이어, 이번엔 미국 스타일로 커트해달라는 주문까지 더하며 확실히 ‘자유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김대호는 “회사 그만두고 나서 탈모가 왔다”고 조심스레 고백했다. 이어 “전용 탈모샴푸가 따로 있다.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닌다”며 자신의 비장의 아이템까지 공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이제 완전 연예인 다 됐다. 자기관리 철저하다”고 감탄했다.
프리 선언 후 점점 예능감이 살아나고 있는 김대호. 그의 현실적인 고백은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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