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서 얌전하던 송지효? "요망지게 물질 잘하더라" (딥다이브)[Oh!쎈 현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5.15 14: 47

‘딥 다이브 코리아:송지효의 해녀 모험’ 해녀들이 송지효를 칭찬했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다큐멘터리 ‘딥 다이브 코리아:송지효의 해녀 모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딥 다이브 코리아:송지효의 해녀 모험(이하 해녀모험)’은 배우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바다를 지고 살아온 해녀들의 삶에 녹아든 송지효의 노력과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JTBC 신규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약칭 딥다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딥다이브는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공동 제작 콘텐트이자 국내 방송사 중 최초로 BBC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사례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배우 송지효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5.15 / dreamer@osen.co.kr

송지효의 고향은 해안 마을 통영이며, 그녀의 이모는 평생 통영 앞바다를 누빈 해녀다. 송지효는 매일 같이 눈부신 바다와 놀고 해녀 이모의 삶도 가까이서 지켜봤다.
송지효의 고향은 해안 마을 통영이며, 그녀의 아버지는 통영에서 여객선 회사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송지효의 이모는 평생 통영 앞바다를 누빈 해녀다. 송지효는 매일 같이 눈부신 바다와 놀고 해녀 이모의 삶도 가까이서 지켜봤다는 점에서 ‘딥다이브’와 딱 맞는 캐스팅이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에서 해녀들이 조명되면서 ‘딥 다이브’ 또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정 삼춘은 송지효의 첫인상에 대해 “연예인이기 때문에 거리감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런닝맨’에서 보면 송지효가 얌전했다. 그래서 해녀를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같이 들어가보니까 내가 생각했던 ‘런닝맨’의 송지효가 아닌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현순심 삼춘은 “해녀질을 한다면 1등을 할 것 같아서 칭찬을 많이 했다”고 말했고, 오기숙 삼춘은 “처음에 올 때는 물질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욕심이 있는 편이더라. 요망지게 잘하더라. 해녀 자격이 있다”고 웃었다.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번째 공동 제작 콘텐트인 다큐멘터리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15일 밤 12시 첫 방송되며, 이후 매주 목요일 밤 12시 3부작으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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