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달콤한 신혼여행 중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행복한 허니문 중 종합소득세 신고로 인해 진땀을 흘리고 있는 새색시다.
남보라는 15일 소셜 미디어에 “해외다. 신혼여행 왔다. 종소세 신고의 달 5월이다. 결혼 준비 한다고 자료 하나도 못 냈다. 이제 하나씩 모아서 제출하려고 한다. 본인 인증 할 일이 많은데 유심 보호 해놔서 인증 문자 안 온다. 로그인을 할 수가 없네? 유심보호 풀려고 들어갔는데 해외라고 본인 인증해야 한단다. 문자 안 온다고. 미치겠네. 그래도 뭐 어떻게 할 건 해야지. 방법을 찾아봐야겠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지난 10일 결혼했다. 인생의 큰 이벤트를 준비하느라 세금 신고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남보라는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5월에 신혼여행을 떠나면서 문제와 직면했다.
특히 해외에서 자료를 준비하고 제출하는 과정에서 본인 인증 절차에서 막히는 등 여러 기술적인 어려움에 부딪혔다. 유심대란 속 해외라는 이유로 본인 인증이 되지 않는다며 “미치겠네”라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행복한 신혼여행에서 복잡한 세금 문제와 마주한 남보라의 사연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하지만 남보라는 이내 “그래도 뭐 어떻게… 할 건 해야지 방법을 찾아봐야겠다”라며 힘든 와중에도 어떻게든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 달콤한 신혼여행의 낭만 속에서 맞닥뜨린 현실적인 문제에 좌절하기보다 해결 방법을 찾아 나서려는 책임감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남보라는 지난 10일 동갑내기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elnino8919@osen.co.kr